# 미국 대학의 재정보조(Financial Aids) 관련 용어들과 신청과정에 대해 초보 수험생맘들을 위해 쉽게 설명해봤어요.




# 제 글에서는 늘 그렇듯 파란색 부분을 클릭하면 관련 웹페이지를 편하게 보실 수 있어요.
 

 

  • FAFSA (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 그대로  연방정부의 자국민 학생들을 위한 재정보조 무료 신청서/지원서입니다. FAFSA 자체는 애플리케이션(신청서/지원서)일 뿐 연방정부의 교육기금도 아니고 은행도 아니고 대학의 Financial Office도 아니에요. 따라서 재정보조는 FAFSA에서 나오는게 아닙니다.

  • CSS Profile (College Scholarship Service Profile): 학생들을 상대로 SAT/AP 등의 상품을 판매(?)해서 막대한 매출을 올리고 있 College Board사가 운용하고 있는 재정상황 인터넷 유료 질문지입니다상대적으로 간략한 FAFSA 질문 항목들 만으로는  가정의 재정상황을 세밀하게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에 CSS Profile 요구하는 대학들이 많습니다대부분의 사립대들과 일부 주립대들이 FAFSA 더불어 추가로 CSS Profile 요구합니다. College Board사의 사이트이므로 SAT 등록할때 사용했던 학생의 ID와 Password로 로그인하면 됩니다.
     
  • IDOC (Institutional Documentation Service)역시 College Board사에서 운용하며 학생 가정의 재정상황을 증명해줄 수 있는 세금보고서 같은 각종 재정관련 서류들을 업로드 받아 학생이 신청한 대학에 전달해주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학생 → IDOC → 대학). 역시 College Board사의 사이트이므로 SAT 등록할때 사용했던 학생의 ID와 Password로 로그인하면 됩니다. IDOC 통하지 않고 대학의 서버에 직접 업로드하게 하는 대학들도 일부 있습니다.

 

 

# FAFSA  CSS Profile 작성시에 입력한 대학들에 모두 보내어 지며 이를 바탕으로 대학은 학생을 위한 재정보조금액을 산출하게 됩니다.

 

# FAFSA EFC(Expected Family Contribution) 가정에서 학생을 대학에 보내기 위해 부담해야할 예상액수입니다만단지 참고자료일 뿐 각각의 대학들은 위에서 말한 것처럼 FAFSA와 CSS Profile을 갖고 자체적으로 계산합니다대학의 산출액과 EFC 비슷할 수도 있고 차이가 많이  수도 있습니다.

 

# 각 대학의 NPC(Net Price Calculator) 역시 대략의 추정치를 보여주며합격  실제 산출액과 비슷할 수도 있고 차이가 많이  수도 있습니다차이가 나는 경우는 대부분간략한 질문 항목으로만 이루어진 NPC에서는 묻지 않았던 학생 가정의 자산 관련 항목들이 CSS Profile 통해 추가로 밝혀지기 때문입니다.

 

# 대부분 대학들의 NPC 역시 College Board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므로 학생의 ID와 Password로 로그인한 후 NPC 질문 항목들을 한 번 입력해놓으면 대학별 추가 질문 항목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질문 항목들을 각각 대학의 NPC 마다 입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College Board사를 통하지 않고 자체 사이트에서 NPC를 제공하는 대학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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