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역량이나 학교트랙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공부 웬만큼 한다는 가정하에
AP 
들은 것 있으면 5월에 AP 시험 보고
수학을 프리캘까지 끝냈다면 올 6월 정도에 SAT Subject Math 2 보는 것도 좋아요.
10
학년 여름에는 sat 공부 좀 해두고 가고 싶은 학교 리스트 대강 만들어서 각 학교에서 요구하는 게 뭔지 정리해 두세요
학교나 전공에 따라서 SAT Subject 한 두개 더 보는 게 좋아요
그건 준비 되었을 때
11
학년 10월에 보는 PSAT  NMSF 결정되는거 아시죠
11
학년 가을에 SAT 혹은 ACT 까지 끝내시면 좋아요.
그렇지 못하면 12학년 10월까지 본 점수도 얼리지원에 받아주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11
학년 마치고 여름에는 가고 싶은 대학 에세이 쓰기 시작하는게 좋구요. 리서치나 인턴쉽, 봉사활동도 10학년 여름부터 해두면 좋구요
10
학년, 11학년 여름방학에 뭘하며 시간을 보냈는지 쓰라고 하는 대학들이 있으니 이 점 염두에 두고 방학 계획 잡으시구요 

 

그냥 열심히 GPA 관리 잘 하세요 ACT SAT 모의시험 여러번 보고 시험보게 하시구요 
이번 여름에 점수 받아두시고 12학년 1학기 성적 관리 잘 하시면서 가고 싶은 학교 정보 잘 모으세요
학교가 원하는 학생이 어떤가 알고 에세이 미리미리 준비 하시구요 
어머님은 미리 펩사나 css 서류 작성 요령 숙지하시고요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191103/1277946

 

신입생 평균 스펙 이상···합격 가능성 80% 넘어야

 댓글 2019-11-04 (월) 이해광 기자

 

▶ Safety School 지원

▶ 학점과 SAT 점수 75퍼센타일이상, 칼리지 리스트 중 3분의 1 정도 적당

 

꿈은 높게 가질수록 좋겠지만 현실은 어디 그런가. 특히 입학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대학 지원에서 합격 가능성’은 가장 먼저 부딪히는 현실이다.

 

합격 가능성을 기준으로 할 때 안정권인 대학을 세이프티 스쿨(safety school)이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대입을 앞둔 수험생들이 칼리지 리스트를 작성할때 세이프티 스쿨을 잘 챙기라고 조언한다.

 

즉 오로지 합격 만을 위한 세이프티 스쿨보다는 자신이 정말 좋아하고 입학하고 싶은 세이프티 스쿨을 찾는 것을 말한다. 세이프티 스쿨 입학 전략 등에 대해 살펴본다.



▲세이프티 스쿨이란

대입을 앞둔 지원자들은 칼리지 리스트를 작성하게 되는데 이때 합격 가능성을 기준으로 몇 개의 학교 군으로 분류할 수 있다.

먼저 ‘리치 스쿨’ (reach school)이 있는데 이는 합격 가능성이 15~40%정도인 대학이다. 합격 가능성이 40~70% 정도라면 매치 스쿨(match school)로 분류된다. 마지막으로 세이프티 스쿨은 입학 원서를 냈을 경우 합격 가능성이 90~100%인 곳이다. 즉 세이프티 스쿨은 거의 입학이 보장된 대학이라고 볼 수도 있다.

▲몇 개 세이프티 스쿨에 지원할까

대입 수험생들은 입학을 원하는 대학 목록, 즉 칼리지 리스트를 만들게 된다. 다양한 이름을 가진 수천여개의 대학에서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찾아내야 하는 작업이다.

칼리지 리스트에 포함되는 대학 수는 지원자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대략 10개 정도가 무난하다. 이 중 세이프티 스쿨은 2~3곳, 리치 스쿨도 2~3개, 매치 스쿨은 4곳 정도 혹은 아예 3분의1 정도를 세이프티 스쿨로 채우는 것을 추천한다.

3분의1까지는 아니더라도 지원한 다른 대학에서 모두 불합격하는 경우에 대비해 2곳 정도는 세이프티 스쿨로 꼭 채우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일단 입학허가가 난다고 해도 절대 다니지 않을 것 같은 대학은 세이프티 스쿨로 분류하는 것은 금물.

 

한편 칼리지 리스트 작성시 주의할 것 중 하나는 커먼앱(Common Application)를 사용하지 않은 대학은 지원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비용도 많이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나의 세이프티 스쿨 판단하기

세이프티 스쿨은 지원자 개개인의 스펙이 다르다는 점에서 상대적이다. 누군가의 세이프티 스쿨이 다른 사람에게는 리치 스쿨이 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자신에게 맞는 세이프티 스쿨의 조건이 있다.


우선 자신의 평점(GPA)이 그 대학 평균 신입생 보다 많이 높아야 하며 SAT나 ACT 같은 표준화시험 점수는 그 대학 신입생의 75퍼센타일 이상이어야 한다.

이런 조건이 충족됐을 때 그 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이 최소 80%가 되며 비로소 ‘세이프티  스쿨’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여기서 짚고 넘어갈 점은 합격률이 최소 20~30% 되는 대학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만약 합격률이 15% 미만인 대학이라면 세이프티 스쿨 리스트에 포함시키면 안 된다. 이런 식으로 각 대학의 웹사이트 등의 정보를 통해 자신과 신입생의 스펙, 합격률 등을 비교하고 범위를 좁혀가는 것이 현명하다. 또 US 뉴스 앤 월드리포트 랭킹 등 주류의 다양한 미디어를 사용해도 괜찮다.

다양한 경우의 세이프티 스쿨도 있을 수 있다. 어떤 학생들은 거주자들에게 낮은 등록금으로 공부할 수 있게 하는 비교적 지명도가 떨어지는 주립대를 ‘세이프티 스쿨’로 간주하고 일정 수준의 학점과 표준화시험 점수만 있으면 입학이 보장되는 오픈 어드미션 대학을 세이프티 스쿨로 고려한다.

▲세이프티 스쿨의 예

GPA 3.75, SAT 리딩과 작문에서는 680점, 수학에서는 700점을 받은 김모군은 애리조나 주립대에 지원했다. 이 대학이 그의 세이프티 스쿨일까 아닐까. 먼저 애리조나 주립대 신입생의 스펙을 살펴보자.

평균 GPA는 3.54, 75퍼센타일 학생의 SAT 점수는 리딩과 작문이 670점, 수학은 690점으로 총점은 1,360점이다. 합격률은 85%. GPA는 물론 SAT 점수도 75퍼센타일보다 우위라는 점에서 이 대학은 김군의 세이프티 스쿨로 볼 수 있다.

▲합격 보장이 되지 않는 학교

아무리 우수한 내신성적과 표준화시험 점수 등 좋은 스펙이 있어도 ‘세이프티 스쿨’로 여기지 말아야 할 대학들도 있다.

대부분 합격률이 한 자리수에 머물고 있는 아이비리그와 주요 명문대들이 해당된다. 이들 대학의 경우 뛰어난 스펙을 가진 지원자들이라도 합격이 보장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브라운 대학의 경우 비가중 GPA 4.0에 거의 만점에 가까운 SAT와 ACT 점수를 받은 많은 지원자들이 불합격되기도 했다.


추천할 만한 괜찮은 합격 안정권 대학들

▲추천할 만한 세이프티 스쿨

지원자 중 절반이상에게 입학허가를 내주고 나름 지명도 있는‘ 안전 합격권’ 대학들도
찾아보면 꽤 된다. 다음은 합격률 60%(2018년 기준) 이상의 추천할 만한 대학들이다.

▷일리노이 대학(llinois, Urbana-Champaign)은 전국 랭킹 56위로 합격률은 62%. 80여개의 연구기관과 실험실을 거느린 대표적인 일리노이 주립대 중 하나다. 16개 단과대, 150개의 학부 전공을 개설하고 있으며 도서관 장서는 1,300만여권으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학 도서관 중 하나로 꼽힌다.

▷드퍼대학교(DePauw University)- 인디애나주 그린캐슬에 있으며 전국 랭킹은 98위, 합격률은 67%. 리버럴 아츠 칼리지와 음대 등 2개의 단과대로 구성됐으며 50개 가까운 학과를 개설했다.

교내에는 100개 이상의 클럽과 단체가 있으며 재학생의 20%는 소수민족이다. 동문으로는 댄 퀘일 전 부통령과 시민권 운동가 버논 조던이 있다.

▷텍사스 A&M 대학교(Texas A&M University,College Station)- 텍사스 칼리지스테이션에 있는 주립대로 연구대학을 표방한다. 전국 랭킹은 108위, 합격률은 71%. 학부과정에서는 100개 이상의 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NASA, 국립과학재단,국립보건원 등으로부터 연구자금을 지원받는 주요 리서치 허브 대학이다. 학교에는 1000개 이상의 클럽과 단체가 있다.

▷버지니아 공대(Virginia Tech)- 버지니아 블랙스버그에 있는 공과대학으로 7개 단과대에 100개 이상의 학사학위 프로그램이 있다.

전국 랭킹은 110위, 합격률은 70%. 5억 2,000만여달러의 연구자금을 운용한다.

▷휘튼 칼리지(Wheaton College)- 일리노이 휘튼에 있는 기독교 계열 리버럴 아츠 칼리지로 학부에 40여개의 전공과정이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전공은 비즈니스, 응용 건강 과학과 생물학 등이다. 음악원은 공연, 작곡, 교수,장학금 등 6개 전공이 개설되어 있다. 전국 칼리지 랭킹은 112위, 합격률은 85%다.

<이해광 기자>

 

 

*** 기자가 빼 먹은게 있는데, 세이프티 스쿨은 재정적으로 보낼 수 있는가 하는것도 중요한 팩터중 하나예요. 아무리 합격률이 높아도, 보낼 돈이 없으면 세이프티가 아니예요.


위에 Virginia Tech 합격률이 70%이므로 성적좀 되는 경우면 합격은 어렵지 않겠죠. 근데 OOS라면 COA가 일년에 4만 6천불이래서, 이 걸 무리없이 낼 수 없는 가정의 경우에는 Virginia Tech을 OOS로 세이프티로 쓸 수 있을지 모르지만, 연봉 10만불 정도 받는 집이라면 보내는게 거의 불가능하니 이 학교를 세이프티로 쓸 수는 없는거죠. 어짜피 타주 주립은 재정보조는 못 받는걸로 생각하고 지원해야 하니까요.

미국 대학 입시 전형 관련 용어를 정리합니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발췌 및 정리 했습니다.

 

 

ED -붙으면 꼭 가야함 Binding
-LAC 와 이름 들어봤다는 대부분 학교는 ED - 붙으면 가야하므로, 다른 ED 랑 동시에 안되고, non-binding 학교와 같이 지원가능
-ED 1 과 ED 2 가 있는 학교.  ED 1 은 11월 초까지이고, ED 2 는 1월초까지 원서를 냅니다. Deadline 확인하세요.
대부분 LAC (Williams, Amherst 제외).U Chicago, Northeastern, Vanderbilt, CWR. NYU. BU.Tufts, GWU. Brandeis. Hoftra 등등
          ED 1 떨어지면 같은 학교 ED 2 / regular 지원 불가능합니다.

EA
-붙어도 안가도 됨 Non-Binding
-기본적으로 무제약 EA 학교는 다른 EA 여러개와  ED 학교 1개와 같이 할 수 있어요.
U Chicago, MIT. Caltech. Northeastern, Boston C, WPI, CWR. non binding 주립대, rolling 학교 등등
-Single Choice EA -HYPS- 는 다른 사립 학교 ED / EA 다 안됩니다. 대신 non binding 주립대, rolling 학교 EA 할 수 있구요
-Restrictive EA 학교-Georgetown, U Notre Dame- 
ED 와 같이 할 수 없어요. 다른 EA 학교와는 같이 가능합니다.
-EA 2 도 있습니다 - - -WPI, Hofstra 등등

EA, ED1, ED2 모두 있는 학교-U Chicago, Northeastern. CWR.......

Rolling admission-일년내내 자리가 있으면 언제든지 서류심사하는 학교 Non-binding





****결국 네가지 가능성이 생겨요.****

HYPS 를 EA 하면 그중 한 학교 + non-binding주립대- - - - - - - ->
HYPS EA 결과 상관없이 (ED 2 한개) + 여러 EA 2 + regular decision 가능
       (Harvard 와 Yale 은 결과 나온 후 EA 2. ED 2 지원가능, Princeton, Stanford 는 정확히 명시안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ED 2 합격시 HYPS 합격을 취소해야합니다.^^

REA 학교들 + 무제약 EA 학교 + Non-binding - ->REA 합격하면 더이상 ED 2 안되지만, 여러 EA 2 + regular decision 가능  REA defer/reject 되면 ED 2 하나+ 여러 EA 2 + regular decision
 ED 2 합격하면 다른 원서들 withdraw 하셔야 합니다.           

무제약 EA 학교들 + ED 1 한개 + 
 Non-binding - - > ED 1 합격하면 끝! 같이 원서넣은 학교들 withdraw 하세요.
     ED 1 defer/reject 되면 다른 ED 2 하나 +  여러 EA 2 + Regular decision
     ED 2 합격하면 다른 원서들 withdraw 하셔야 합니다.
 

무제약 EA 학교들 +  non-binding- - - - - -결과에 상관없이 ED 2 하나 + 여러 EA 2 + Regular decision 가능
ED 2 합격하면 다른 모든 합격을 취소해야합니다.


학교의 방침은 항상 변하므로, 꼭 학교 웹싸이트에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Boston College 는 오랫동안 REA 였는데, 올해부터 무제약 EA 가 되었습니다.

또한, 원서 deadline 은 학교마다 더 빠를 수도 있고 늦을 수도 있습니다.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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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전형 방법.

조기전형(Early)과 정시전형(Regular)이 있습니다.

조기전형은 다시 두 가지로 나뉩니다.

1) EA(Early Action) : 합격하더라도 반드시 그 학교에 등록하지 않아도 됩니다. non-binding.

     EA에는 또

    a) SCEA(Single Choice Early Action):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스탠포드. 이 네 학교는 얼리에 사립 중에서는 한 곳만 지원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립 등 공립은 지원해도 상관없습니다. 하버드를 얼리에 넣으면서 다른 EA 사립이나, ED 사립을 지원할 수 없다는 거지요.

    b) REA(Restrictive Early Action) : SCEA도 사실 REA의 일종입니다. 조건이 있는 EA라는 뜻으로

        이런 경우, 다른 ED 스쿨과 함께 지원할 수 없습니다. 조지타운이나 노틀댐의 경우입니다

        작년까지는 BC(보스턴 컬리지)도 해당이었지만, 올해부터는 정책을 바꿔서 EA로 지원합니다. 마찬가지로 주립 등 공립은 함께 지원할 수 있습니다.

    C) EA : 위의 SCEA REA와 같은 조건 없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일반 EA의 경우, ED와 함께 지원할 수 있지요.

 

2) ED(Early Decision) : 합격하면 반드시 그 학교에 가야 합니다. binding. 원서 접수시부터 부모에게 동의 사인을 받습니다

      그런 고로, 이 전형 방법을 채택하는 학교들 중에서는 단 한 학교만 지원 가능합니다

       학교에 따라서는 ED1, ED2로 조기 전형의 기간을 두번으로 나누기도 합니다. (유시카고, 밴더빌트, 많은 LAC)

       HYP를 제외한 아이비 스쿨들, 듀크, 존스홉킨스, 놀쓰웨스턴, 라이스, 밴더빌트, 와슈, 에모리... 입니다.

 

간혹 학교에 따라서는 유시카고(EA, ED1, ED2)처럼 모든 전형을 다 채택하기도 합니다.

 


DA (Direct Admission)
.....
전공을 정하고 바로 입학하는 것. 컴싸같은 인기학과는 DA로 입학하는게 좋음, 하지만 어려움

Capped Major (=Selective Major)
.....
등록 인원이 제한된 전공. 인기 전공인 경우가 많아서 들어가기 힘듦

Flagship university
.....
각 주의 대표급 대학교. 일반적으로 그 주에서 제일 높은 주립대를 의미함.

 

 

시니어 SAT 영어 20점, 40점 올린 사례입니다.

  

후배 학생들 위해 도움될까 싶어 제아이 SAT 점수 정보 공유해요

고득점은 아니지만 1400대에서 1500대로 올리기 위해

애쓰는 학생들도  있으니까 정보 공유합니다

 

제 아이는 9학년부터 GPA All A 유지해왔고

영어 과목을 특히 잘해서 SAT 쉽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막상 3월 시험을 보니 영어 점수가 너무 안좋았습니다.

 

3 SAT 1480 = 710 + 770

 

같은 1480점이더라도 영수 점수 차이가 크게 나면 안좋거든요.

그래서 여름방학때 컬리지보드 문제 15set 정도로 많이 풀게 했어요.

거의 매주 2set 풀은 셈.

에세이 준비하면서 이렇게 문제 푸는 것도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아이가 정말 힘들게 힘들게 문제 풀었거든요. ㅠㅠ

 

그래도 8월말 시험 앞두고 막판에 3번 모두 

수학 다맞고 영어 1개만 틀리길래 기대했는데

 

8월 시험보자마자 아이 말이 이번 영어 리딩 어려웠다더니

영어 점수 크게 올리기가 쉽지 않군요.

 

8 SAT 1520 = 730 + 790

 

 

수학 다맞고 1550 목적이긴 했지만

내심 많이 나오면 1530일 거라 예상했는데

아쉽지만 이 정도로 만족하려구요.

 

그나마 공부팁을 말씀드리면,

여러개를 많이 푸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5set 정도 풀어서 틀린 문제만 집중적으로 이해하는

오답노트 활용이 중요한 것 같아요.

특히 초기에 영어를 틀리는데 반복되는 패턴이 있더라구요.

그걸 잡아서 그나마 영어 20점 올린 것 같아요.

 

수학은 1문제 덜 틀려서 20점 오른거지만,

영어는 4개 덜 틀려서 20점 올린겁니다.

 

영어는 Reading / Writing 마다 강점이 달라요.

제 아이는 리딩을 힘들어했어요.

그래서 3월 시험에서  7개 틀렸는데 이번에 겨우 1개 덜 틀려서 6개 틀린셈.

Writing에서는 5개에서 2개로 3개 덜 틀렸습니다.

 

10월 3일 영어 770 나와서 업데이트 합니다. 여러분 자녀들에게 도움 되시길 바래서 덧붙여요. 

 

 

 

**쥬니어인데요 질문드려도 될까요? essay 도 같이 봐야하나요?? essay는 왜 필요한건가요?
11
월에 첫 시험 도전하는데,몰라서 essay도 일단 같이 등록했어요... 어느 학교가 essay를 필요로 하는건가요?

èㅇㄱ) 저도 이게 궁금했었는데, 지금까지 아는 정도로만 말씀드리면
에세이 시험 필수 대학은 거의 없을 걸요.
다만 탑대학 30위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Essay를 보는게 좋다고 해서 이번에 시험봤어요.
대입 지원서 에세이의 퀄러티가 매우 좋게 여겨질 경우,
그 학생의 SAT 에세이 점수를 참조한다고 하더라구요.
왜냐하면 학원이나 지인의 도움으로 지원서 에세이가 학생 수준보다 높게 나올 수 있는 부조리?를 피하기 위해서요.

사실 마지막 시간으로 에세이 쓸때 다들 많이 지치고 힘들대요.
제 아이도 나름 쉽게 에세이를 쓰긴 했지만 24점 만점에 18점 나왔어요. 22점 나오기 정말 힘든 걸로 알아요.
그러니 웬만하면 다들 에세이를 시험에서 제외하는거죠.

è원글님이 말씀 잘 해주셨네요. 에세이 리콰이어 하는 학교는 거의 없어요. UC도 리콰이어 안하는 걸로 바뀌었고요.
잘 쓸 수 있으면 보라고 하더라고요. 점수가 잘 안나올 경우에는 도움이 안되고요. 아래 블로그 참고하세요. 제가 여기 올렸는데 질문 올리신 분이 지우셨더라고요.

https://blog.prepscholar.com/schools-that-require-the-sat-essay

 

**

 

 

**원글님 저도 지난 몇달돌안 아이에게 똑같이 틀린문제 오답노트 만들어 줘 왔어서 반가와서 댓글 달아요 저도 제가 채점 해주면서 내신세야~ ㅋㅋㅋ 했었거든요. 아이가 틀린거 다시 보기는 하면서도 대충 보는거 같아서 아무리 오답노트가 제일 중요하다고 얘기해도 문제지 한번 다시 보고 말길래, 바로 어제 오늘 푼 세트 말고 한 일이주일 전에 푼 세트에서 틀린 문제 골라서 그 부분만 캡쳐해서 새로 프린트 해줬었어요. 수학도 마찬가지로.. 저는 이거 효과 보는거 같아서 혼자 뿌듯해 하고 있었는데 같은 경험담 들으니 반갑습니다~

 

**저희 아이 경험도 공유해봅니다. 시니어이고요. 작년 8월에 영어 630, 12월에 670, 이번에 영어가 770(수학은 790)나왔어요.그 전에 수학은 모두 800이었고요. 수학과 영어의 갭이 엄청났지요. 제발 이번에는 1500만 넘기를 기도했었습니다.

원글님 의견에 절대동의합니다. 같은 문제를 여러번 반복해서 풀어보고 강점과 약점을 알고 틀린 것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영어에서 중요한 것 같습니다.

1. 2
주동안 계획을 세웠어요. 처음 일주일은 새로운 문제를 풀었어요. 매일 1- 2세트를 풀고 라이팅은 일주일에만 따로 15세트를 풀었고요. 틀린 문제를 적고 왜 틀렸는지, 왜 답이 아닌지, 왜 답인지 말해보라고 했습니다. 저는 못 알아들어도 그냥 맞장구 쳐주면서 계속 옆에 있었어요. 말하는 것이랑 혼자 머릿속으로 이해하는 것과는 또 다르니까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다음에 안 틀릴 수 있는지 노트에 적으라고 했어요.

2.
두번째 주는 그동안 풀어봤던 문제들을 다시 풀었어요. 희한하게 틀린 건 맞고 맞은 문제는 틀리고 하더라고요. 거의 하루에 3-4세트씩 풀었어요. 풀어봤던 것들이라서 속도가 좀 빨라졌고요. 아침부터 밤까지 했습니다. 틀린 것들은 또 왜 틀렸나 정답은 왜 정답인가 말하게 하고 앞으로 이런 문제들은 어떻게 풀 것인가를 스스로 생각해서 적거나 참고서 찾아 보고 적고요.

3.
마지막 날은 호텔방에서 3-4시간 앉아서 틀린 것들만 빠르게 다시 확인하고 갔습니다. 전 거의 저승사자(?)처럼 지키고 옆에 앉아 있었고요.

우리딸같이 영어가 약한 아이도 점수 올릴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아직 주니어라면 점수 안 나왔다고 실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희아이는 실전만 가면 시험점수가 너무 안나오네요..정말 어이없는 점수가 나왔어요^^
시험치기전 모의고사는 만점도 나오고 1560 이상
떨어진 적이 없어서 기대했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근데 오히려 마음이 확 내려 놓아지네요.
다른 성적이나 스팩은 드림스쿨 넣어 볼 정도는 되는데 sat는 이상하게 실전점수가 너무 안나오니
이제 그만 보고 지금 받은 성적에 맞추어 원서 쓰자고 하고 있어요.
아이비를 포기하니 마음이 이렇게 가벼울수가 없네요^^

그래도 이제 수학,롸이딩은 혼자 터득해서 완벽노하우가 생겼다며 지금 주니어들 psat를 무료로 시간내서 가르쳐 주고 있어요.
문제에 따른 접근방법,노하우등을 콕콕 찝어주니
2
주만에도 성적도 많이 오르고 이전에 못 풀던 문제들도 어떻게 풀면 되는지 보인다며 너무 좋아라 하는 후배들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하네요.
소문이 확~ 나서 3주만에 배우러 오는 학생들이 3배가 되었다고 해요^^
카운셀러도 너무 고마워하고..
시골학교라 학원하나 없거는요~
자기는 혼자 힘들게 실패경험 무수히 많이 하면서 터득했지만 후배들은 조금 쉽게 가면 좋겠다고,
그리고 특히 sat 수학문제는 사실 하나도 어려운 게 없다며 조금만 방법을 알면 점수 쉽게 오른다며열과 성을 다해 가르치고 있어요..
옆에서 보는 엄마마음은 사실 좀 짠 한데(정작 본인실전점수는 좋지 못하니)
그래도 공부해서 남주고 있으니 대견해요.

PSAT는 본래 National Merit Scholar라는 장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서 1955년에 만든 시험입니다. 정해진 인원의 합격자를 지역별로 균등하게 안배하기 위해서 컷트라인을 각 지역의 교육수준에 맞춰서 다르게 조정하는 등, 기회균등의 원칙을 지켜온 점이 특히 눈에 띄는 시험이지요. 이 시험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받는 장학금은 미국 대학의 등록금에 비하면 실로 보잘 것 없는 액수이지만, 이 컷트라인을 통과한 학생들이 대학에 지원할 때에 도움되는 다른 중요한 혜택에 대해서 잘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해마다 10월 중순경에 약 150만 명의 11학년 학생들이 이 PSAT시험을 보게 되는데, 그 중에서 약 5만 명(3.3%) 이 1차로 추려진 후, 3만 4천 명에게는 장려상(Commended)이, 그중에서 16,000 명에게는 결선 예비자(Semi-finalist)라는 타이틀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결선 예비자 중에서 약 1,000 명의 자격 미달자를 걸러낸 후에 15,000 명(전체의 1%)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됩니다.

 

그런데 미국의 명문 대학들이 신입생을 선발할 때에는 지원자가 이 PSAT의 컷트라인을 통과했는지 여부를 눈여겨 본다는 것이 사실상 PSAT 점수의 더 중요한 용도입니다. 통계적으로 아이비리그 수준의 대학에서 합격통지서를 받은 아시안 학생들 대부분이 이 16,000 명의 명단에 들어있었다는 사실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이제는 다 알려진 비밀이지만, 명문 대학에 지원한 아시안 학생들의 경우, SAT 본시험에서 아무리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해도 지원자의 이름이 National Merit Scholar의 Semi-finalist 명단, 또는  최소한 장려상 수상 명단에 들어있지 않았을 경우, 대부분 불합격 통지를 받았습니다. 이것은 처음 본 SAT의 점수가 그 사람의 사고력을 꾸밈 없이 드러낸다고 믿는 대학이 많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11학년에 진급하자마자 보는 PSAT가 첫 SAT나 마찬가지라고 믿는 대학이 많다는 사실과도 일치합니다.

 

한 가지, 한인 학생들이 유의할 점은 PSAT는 각 학교별로 모든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보는 시험이기 때문에, 이 시험에 어떤 이유에서라도 불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불참했을 경우에는 PSAT 성적이 없어서 대학 입학 지원 시에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지요.  이 주의사항은 SAT 대신에 ACT 성적을 제출하는 학생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2016 년에 개정된 SAT/PSAT는 예전에 비해 문제의 난이도가 뚜렷하게 상승하고 문제의 분량이 늘어났기 때문에 이제는 매일 일정 시간 동안 글을 읽는 훈련을 꾸준히 하는 것이 한층 더 중요해졌습니다.

 

독해 훈련의 목표는 글을 빨리 읽고 그것을 정확히 감각적으로 이해하고 감각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능력은 아무리 훌륭한 선생님에게서 배운다 해도, 또는 아무리 뭘 열심히 외운다 해도 터득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운동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눈과 입으로 직접 읽어야만 단련되는 감각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국인들 중에는 이 말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습니다. 열심히 학업에 열중하는 우리 아이들 중에 독해 능력 부족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은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학교에서 받아오는 영어 성적이 곧 리딩 성적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이미 여러 차례 말씀드렸지만, 학교의 영어 시험은 Reading 시험이 아닙니다.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가르친 내용에 대하여 묻고 답하는 기억력 테스트일 뿐입니다. 반면에 독해 능력을 진단하는 SAT/ACT 시험에서는 배우지 않은 것에 대해서 묻기 때문에 암기한 지식은 도움이 안 됩니다.  그래서 단순 암기에 의존하여 학교 성적을 관리해온 학생들은 PSAT나 SAT 성적표를 처음 받아보고 나서 낮은 리딩 점수에 충격을 받곤 하지요.   

 

10 학년 과정을 마친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서 만들어진 기존 SAT의 리딩 시험이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이 저렇게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읽는 훈련을  여전히 하찮게 여기면서 어떻게 고 난이도의 SAT/PSAT 리딩 시험을 감당해 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부모님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우리 애는 학교 숙제가 많아서 읽을 시간이 없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리딩은 한가한 때에나 하는 것이라고 여기는, 참으로 가슴 답답한 동양식 교육문화를 느끼게 하는 말이지요.  대부분의 한인 학생들이 대학 입학 지원서를 준비하는 과정의 막바지에서, SAT 또는 ACT의 낮은 리딩 점수에 발목이 잡히는 바람에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을 포기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 그리고 다른 과목과는 달리 독해 능력은 타인에게서 배울 수도 없고 단기간에 해결될 수도 없는 유일한 과제였다는 여러 경험담을 귀담아 들었다면 “바빠서 읽을 시간이 없다”는 말을 할 수는 없습니다.

 

독해력을 꾸준히 향상시키는 데에는, 운동 선수가 일상적으로 달리는 연습을 해야 하듯, 매일 지속적으로 일정한 양을 읽는 훈련을 하는 것이 필수 조건입니다.  같은 글을 적어도 세 번 이상 입으로 읽어주면 훨씬 더 빨리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다수 발표된 바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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