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ge Financial Aid 란 - 미국 대학 장학금, 학자금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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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학자금 제도는 교육부 소관입니다. 연방정부 보조와 주정부 보조로 나누어 집니다.
FAFSA란 단어를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연방정부 교육부의 인터넷을 통해 입학한 해 뿐만이 아니라,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년 학자금 신청서를 작성하여 학생들에게 income 내역에 맞는 보조금을 책정하고 해당 대학에 정보를 공유하여 종합적으로 계산을 한 다음 학생 개인에게 직접 지원을 해줍니다. 전체 필요한 학비의 1/5에서 1/10정도(Max. $6,000/year) 되는 금액입니다. 나머지는 주정부, 거주하는 주립대학에 입학하는 경우 조건에 맞으면 주정부 보조금을 추가로 받게 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 학교내에서 지원해주는 Scholarship을 신청해서 받는데 학교와 Deal을 잘 하면 더 좋은 조건으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가끔 Full Scholarship을 받았다는 말이 이러한 연방/주정부 보조금과 학교의 Scholarship이 학교 tuition과 기타 학교생활에 필요한 비용을 넘거나 맞게 도와주는 경우 입니다. 학생 개인이 추가로 교회나 자선단체등에서 받아 추가로 받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학자금이라는 표현 대신 Financial Aid 란 표현을 씁니다. 말 그대로 부모의 income이 학생이 대학에서 공부를 하는데 모자란 금액을 보조금 형태로 무상 혹은 저금리 이자로 지원해 주는 제도 입니다. 한국식 장학금이란 표현은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Institutional Grant란 표현을 쓰고 학교마다 지원해주는 프로그램들이 독립적으로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부 Ivy league 중 Harvard 대학의 경우 부모의 소득이 연 $65,000이하면 학비가 없어 교육을 못받는 학생을 위해 여러가지 프로금램을 지워해 주어 적은 학비로도 충분히 졸업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해당 학생이 돈 걱정없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일 것입니다. 소위, 돈 없어서 서울대 못간다는 표현과는 사뭇 다릅니다.
Harvard 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 계산을 해보니, 연 Cost가 수업료, 기숙사비 및 생활비, 기타 책값등, 경비 포함해서 총 $72,550중에 본인 부분은 $3,000만 필요하다고 계산이 됩니다. 거의 일년에 억씩 지원을 해줍니다.
명문대학은 다르다고 생각이 듭니다, - Undergraduate, 대학은 College란 표현을 씁니다. Secondary School(고등학교)입니다.
미국의 Financial Aid 제도는 크게 3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1. Grant - Pell Grant로 알려진 연방정부 보조금입니다. 무상보조금으로 받는 금액은 부모 및 학생의 소득과 갖고 있는 재산에 따라 달라지며 up to $6,000 정도로 yearly 지원이 됩니다. 주정부에서 운영하는 Financial aid 프로그램도 각 주마다 운영을 하고 있으며, 캘리의 경우, Cal Grant라고 하고, 여러 종류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원은 $12,000정도 됩니다.
2. Work Study - 한국식으로 하면 근로장학금입니다. 무상보조금으로 교내에서 필요한 일을 하거나 학교 근처 봉사단체나 공공근로의 형태로 일을 하고 받는 근로장학금입니다. 전에 다큐멘터리프로그램에 한국 유학생이 기숙사 청소를 하며 Harvard 대학을 다니는 것을 본적이 있는데, 이러한 케이스입니다. 월 2000~3000불 정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Loan - 학생을 위한 대출금입니다. 본인이나 부모가 갚아야하는 대출금으로 저리로 융자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복잡한 내용이 더 많지만 이정도로 알고 계시면 상담하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보조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FAFSA ID를 만들고 FAFSA 신청시 Household income 및 asset의 형태를 기입하고, Federal Income tax return 및 state tax return을 기입하면 해당 해에 지원해 줄수 있는 금액이 표시가 됩니다. 이 때 어떠한 보조금을 선택할 것인지 원하는 부분에 체크하는 난이 있습니다. 나중에 수정도 가능하고 대학교 학비 담당자와 다시 상의하면 되므로 일단 원하는 보조금을 신청을 해두도록 합니다. 중요한 것은 부모님들의 재산 및 연소득과 밀접하게 연결이 되어 있어 세금 보고의 Income이 많은 학자금을 받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FAFSA 신청 신청마감은 특이하게 입학하는 해의 다음년도 6월까지 입니다. 하지만, 입학원서를 넣는 일자에 맞춰 신청을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주권 진행인 사람도 신청을 하고 입학한 대학교에 입학전, admission 담당자와 상의하여 revoke를 하거나 하는 절차를 밟으면 되겠습니다. 학기중이라도 영주권이 나오면 따로 지원을 해준다는 경험자들도 있으니, 굳이 피할 이유는 없을 것입니다. FAFSA 신청은 입학이 2019년이면 2020년 6월말일까지입니다. 세간에 정부 돈 떨어지기 전에 신청하란 말은 좀 그렇습니다. ㅎㅎ
주 정부에서 보조해주는 보조금은 각 주마다 다르므로 해당 주의 교육구 사이트나 인터넷을 조금만 검색을 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사는 California의 경우 Cal grant라고 합니다. 종류도 많습니다. 지원 금액은 1만2천여불 정도 받을 수 있는데, 조건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쉽게 생각하면 캘리포니아에 3년 이상 고등학교를 다녔거나, 졸업을 한경우 혹은 거주자로서 일정기간 거주한 경우등이 신청 자격이 됩니다. 외국인도 될 수 있는 조건이 있으니, 고등학교 Counselor나 입학 하고자 하는 UC 대학의 admission에 연락을 하면 알 수 있습니다.
DACA 학생의 경우 영주권자와 동일한 조건으로 학자금을 지원해 주므로 무조건 신청을 해두도록 합니다. California의 경우도 International 학생이라도 지원을 해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한국 부모님들은 대부분 자녀분들을 챙겨 주려고 발을 동동 구르면서 이리저리 발품을 팔며, 아니면 큰 돈 들여 컨설팅 업체를 찾으시는데, 학생에게 입학을 원하는 대학교에 전화 한 통화하게 하면 많은 정보를 친절하게 가르쳐 줍니다.
신청시 사용되는 Tax return은 2년 전 tax year를 사용합니다. 2019입학이면 2017년도 tax year return을 사용하게 됩니다. 아이가 12학년이 되기 2년 전부터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을 잊지 마시고, 꼭 전문가와 상담을 하기를 권합니다.
한국의 시민권자 자녀를 둔 부모님들도 미리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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